2010년 8월 25일 수요일

#100826 무언가에 잠깐이라도 미쳐본 적 있는가 ? #1부

 



 



저는 살면서 1이라는 생각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무엇을 해본다는 것 그것에 의의를 두고 살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등을 꿈꾸고, 정말
꿈처럼 사라진 하나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올해 초에 모바일 퓨처리스트. KT 대학생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 아 정말 해보고 싶다. 이건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야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에 관심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그땐 윈도우 모바일 폰과 PDA
우리나라에 있을 시절이였죠



 



HTC의 구 모델이나 끄적끄적 들어올 시기였구요. 하지만 작년 말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급격하게 스마트폰 시장이 변하는게 느껴졌고



 



관심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을 시기였어요.



 



눈에 들어오는 링크 '모바일 퓨쳐리스트,' 내일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날 곧장 가입이 되더군요



모바일 퓨처리스트 트레이닝 스쿨


입학자 1



 



그게 바로 시작이였습니다.



 



그 뒤로 가입하는 사람들과 인사하고, 응원메세지(서로 프로필에 댓글을 통해 소통하면서 점수를 얻는 시스템)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알아갔습니다. 그리고 정말 무슨 미친 사람마냥 그 곳에서
나오는 미션을 다했습니다


(운도 있었고, 노력도 있었다고
봅니다 ^^;)



 



정말 바라는 사람에겐 오기 마련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미션이 나오면 제가 딱 그 상황에 있는 것이였습니다 :)




모바일 퓨처리스트 포스터와 함께 찍으라면 그것이 눈 앞에 들어왔고




외국인과 같이 사진을 찍으라고하면 바로 옆에 외국인이 있었고




뭐 그런 식의 우연이였습니다.



 



여튼 이래저래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 



 



매일 접속해있었고 접속해 있지 않아도 사람들과 친해져서 연락이 왔습니다(미션
했어?라는 등의 연락).



 



그리고 전국 1 엄청 오래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끝나는 날까지



 



그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 이름도 기억해주지만 충남대도 기억해준다는
것 그것?



 



유명 대학들도 많지만 그 사람들의 학교보단 저를 기억해준 다는 것?



 



하지만 아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전국 1등은 3년 연속 떨어졌다. 올해도 떨어질 것이다.



 



그래서 더 그런가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면접날까지 계속 1등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정말 떨어지더라구요 ㅋ



면접 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이야기 해드릴께요 ~ 나름 길어서 그것도



 



그렇지만 정말 미쳐봤다는 것에 아쉬움 조차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많이 알고, 기업의 내부 조직 문화를 조금이나마 느껴봤다는
것에도 아쉬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무언가에 미쳐본다는 것.



그것은 정말 몸을 불태우고도 아쉬움 조차 남지 않을 정도로 노력해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부에서는 미션에 관한 이야기, 3부에서는 면접에 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해볼께요. 

댓글 없음 :

댓글 쓰기